나의 이야기

[스크랩] 5/28(토) 춘계 설악산 합동등반

sde 2017. 12. 5. 14:56

 
  1.산행 제목  춘계설악산 합동등반      
2.일        5/28(토)오전6시 합정역 7시 창동역
3.코      

 1조~"한편의 시인을 위한 길"

  2조~"별을 따는 소년들"

  3조~"4인의 우정길"

  4조~"그리움 둘(유선대)"

  5조~솜다리길"

4.대      

 1조:송제대장님

  2조:하트대장님

  3조:오두막대장님

  4조:돈키호테대장님,비엔비대장님

  5조:야크대장님

5.총        우수리
6.참석 인원   40  정회원 40 명

 (존칭생략합니다)

 송제/된장/여의도/등마루/인수/이찌꼬/해니/달려민이

 하트/셀파/산라일락/도브/모닝힐/산고을/평산/김수한

 오두막/선이/세뇰/우수리/나이뽀/자연과나/푸루푸루/백두대간

 돈키호테/비엔비/손바닥정원/경희궁/이원/보안관/윤성기어/히어로

 야크/꼬마인형/유월/댕겨/신화걸/사랑잎/지숙아빠/가빈

 

준회원   
7.발전 기금  33,000원(대장님 총무제외)
8.뒤풀이내역

 회비    40,000     x   34명     1,360,000원(이슈님포함)

  뒤풀이   6,000     x   40명        2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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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0,000원

 지출...

 발전기금                                33,000원

 버스대여료                            600,000원

 도로비                                   40,000원

 입장료(설악산)                        92,000원(2300x40명)

 아침식대                               280,000원(7000x40명)

 저녁뒤풀이                            570,000원(송어회 52,000 x10  520,000원)

                                                        (맥주      2,000 x10   20,000원)

                                                        (소주      2,000 x15   30,000원)

                                                       음료수, 공기밥은 서비스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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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5,000원(15,000원 총무가...)

                    

 

9.뒤풀이식당

 산골황태국밥(아침)

  백담폭포 송어횟집 (저녁)

 

 

    [후 기]

    설악...

    춘계합동공지라 관광버스1대로 움직이는 대인원이다.

     

    1조...송제대장님(된장,여의도,등마루,인수,이찌꼬,해니,달려민이)님

    2조...하트대장님(셀파,산라일락님,도브님,모닝힐,산고을,평산,김수한)님

    3조...오두막대장님(선이,세뇰,우수리,나이뽀,자연과나,푸루푸루,백두대간)님

    4조...돈키호테,비엔비대장님(손바닥정원,경희궁,이원,보안관,윤성기어,히어로)님

    5조...야크대장님(꼬마인형,유월,댕겨,신화걸,사랑잎,지숙아빠,가빈)님

     

    이렇게 짜여진 조별로 아침도들고 쭈욱코스따라 등반길에 접어들어서니

    하늘빛은 맑고 나무이파리들은 햇살에 초록이 여물어가고 있었다.

     

     2 3 5조...

    우린 비슷한 길이라 무거운 무장들 메고 긴어프로치에 쉬어가며 갈길을 향해 쉼없이

    오르고올라 드디어 첫들머리...12시가 조금 지난시간...

    3조 오두막대장님,백두대간님이 선등, 오름짓이다.

    올려다보니 상당한 난이도에 살짝 떨리기까지...

    오르는길 내내 건너편길, 솜다리길,별을따는소년들길,우리 악우님들 반가운모습이고

    한피치 한피치...어느새 5피치를 올라 산상에서 정다운 성찬이 열리고,차거운 맥주에 막걸리까지...ㅎ

    얼마나 아름다운 비경인지...바로 정면으로 토왕성폭포가 보이고 저너머엔 권금성 케이블카가

    한가로이 오르고 내리며, 멀리엔 멋진 울산바위가 살짝 구름에 걸려있고 시선이가는 어디라도

    천상이 따로 없다.

    그때,

    산자락에 떠오른 무지개...

    우리조는 다들 입을 모아 행운이라며 기뻐하더니 6피치 난이도가 예상되던길도 무사히 휘리릭...ㅎ

    그리고 7피치 정상에 올라 1조도 만나 반가운 해후...

     

    우리조 먼저 내림짓...

    짧은 두번의 하강을해가며 정말 살벌한 너덜길을 길게 내려오니 시원한 물소리가 우리를 반기고

    무장해제에 발도 담그고 시원한 수다도 나누다 여유론 하산...(6시쯤)

     

    올라오던길에 친절하던 예쁜순이언니네집 찾아 시원한 캔맥주에 파전까지 나누고, 정말 행복했던 하루...

    스믈스믈 어둠이 내리고 각조들이 모이기 시작해 여기저기 모여 이야기꽃이다.

    다들 행복한 표정들이 활짝 미소로 피어나고 어둑해지는 설악을 배경으로 단체 인증샷도...

    늦었지만 오는길에 다들 뒷풀이도 할 수 있어 악우님들과 좀 더 두터운 산우애를 나누지않았나싶어요.

     

    서울에 도착된 시간이 대중교통이없어 모두들 불편하셨죠?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엔 먼거리라 하루안에 다하기에 시간이 아쉬웠습니다.

    설악에서의 행복했던 추억들만 생각하세요.

    그만큼 늘~ 행복하세요^^

     

    그리고 이런 합동공지로 애써주신 대장님들!!

    무지무지 감사드립니다.

     

    또...

    새벽같이 달려오셔서 맛있는 떡,악우님들께 선물해주신 새벽노을님 감사합니다.

    회비환불 안해가신 이슈고문님,늦게오는바람에 아이스크림대신 뒤풀이비용에 보탰습니다.

    고맙습니다. 신평님도 감사합니다.시원한 막걸리 잘 마셨습니다 ^^

    이렇게 관심과 사랑으로 무사히 설악을 다녀왔습니다...

     

     

    우수리총무...

     

     

     

     

     

     

    출처 : 4050수도권산악회
    글쓴이 : 우수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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