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2009년11월10일 화요일 봉제산야간산행(등마루대장님)

sde 2017. 12. 5. 17:48

산행제목:화요일 봉제산 야간산행

산행일시:2009년11월10일화요일 오후7시50분

산행코스:체조장~카페~베드민턴장~약수터~정상~카페

만남의장소:화곡역3번출구앞원형의자

               등촌역8번출구호박나이트앞

산행대장:등마루

산행총무:춘향

오신님:그대로/고두섬/고두섬1/검은돌/나사랑/덕중/도행/로사

         로즈핑크/로즈핑크1/햇니미/은나래/곰달래/산들에/춘향

         부싯돌/뫼가람/세뇰/잔따라/봉황새/등마루/숨은보석 총22명

발전기금:대장/총무제외 \20,000입금

 

산행후기...

봉제산 야등이 생긴지 벌써 만3년이 다되어간다..

처음에 지역구내에 변변한 산행이 없어서 이산저산 기웃거려야하고

지역구민들간에 만남이 없어서 항상 서운하던차에 가끔지역구민끼리

만나서 술잔을 기울이던중 의기투합되어서 시작된 봉제산...

 

조용히 계시는 세뇰대장님을 졸랐다 그대로님.까샤님.능금이님.늘청산님.세뇰님

연세비님.송악산님.그리고나 그렇게 몇안되는 사람들로 시작된 봉제산...

그 봉제산이 비가오나 눈이오나 항상 변함없이 같은시간 같은 장소에서

만남이 이루어졌다 그시간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봉사모님도 많이 늘고

대장님도 바뀌고 발대인들도 달랑 세뇰님과 그대로님 그리고나로 줄었지만

 

그빈공간은 다른 봉사모님들이 채워주시고 산이 좋아서 사람이 좋아서

시작된 봉제산이 이제는 어느덧150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감회가 새롭다

언제나 항상 매주 화요일이면 봉카페에서 우리들만의 조촐한 잔치가 이루어지곤했는데

이제는4050수도권 산악회에서 작지만 크게 야간산행코스로 더없이 좋은산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옛날을 회상할수 있는 지금 그지금이 나는 넘 행복합니다

 

물이 고이면 썩는법 그래서 그런가 썩기 싫어서 ㅎㅎㅎ 봉제산의 물갈이는 끊임없이

있었는데 요번에는 확실하게 보인다 뉴페이스가 ㅋㅋㅋ 햇니미님.검은돌님.은나래님.나사랑님

로즈핑크님.스카이님.로사님.산들에님.뫼가람님.잔따라님.도행님.봉황새님 이제는 이분들이

봉제산을 대표하시는 지역구민들로 등록이 되었습니다 이분들이 봉제산을 사랑하는

모습을 나는 느꼈습니다 당신들이 봉제산을 사랑해 주셔서 앞으로 봉사모는 더욱 끈끈하게

이어져 갈거라는 예감이 듭니다

 

산행스타일도 달라졌어요 완전 유격대 ㅋㅋㅋ 예전에 구름산에가서 유격훈련 나왔냐고 징징

대곤 했었는데 이제는 봉제산 마저 유격훈련을 하니 춘향이 설곳이 없습다 하지만

어디가나 폭탄은 있는법 안되면 되게 하라 유격훈련이 안되니 폭탄이 되고 폭탄 제거반은

반드시 있는법 그렇게 봉제산은 여러방면으로 변한는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그러나 봉카페는 그자리에 그대로 산행후 모여서 먹는 간식은 이제 간식이 아닌것 같어유

요번에는 햇니미님의 신고식으로 불고기 양념을 손수 해오시고 산행하는 동안 숨은보석님과

잔따라님이 준비해놓으신 파티는 산행후 하는 만찬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하고

이가방 저가방에서 나오는 감.무.고구마.바나나 빼놓을수 없는 단한가지 ㅋㅋㅋ주님

그대로다방의 이마담이 타온 마차.커피...그러면서 다음주에 열파티 생각합니다

 

다음주는 봉제산150회 기대가 됩니다...

봉사모 당신들이 있어서 나는 좋습니다 즐겁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산행을 하실때는

안전산행 즐건 산행하시고 다음주에 만나 뵐것을 기약하면서 춘향이가~~

 

 

 

 

출처 : 4050수도권산악회
글쓴이 : 춘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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