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담.어라연.정희.위하뫼.솔단풍.거위.겨울여행.등마루.배로.룸비니.진이랑. 늘처음처럼.화채.김진주.별시아.태미.비밀화원.하트.박기복.멀때 우투.석수 의왕.희지니.설봉투.양산바기.메모리.수리사랑.제베 (존칭생략합니다) 회비수입 27*39.000=1.053.000 총무면제후회비 3.200 회비귀속(이송.태공.로하스) 3*39.000=117.000 총수입 1.173.200 회비지출 (993.320) 버스비 950.000 보험료 16.320 기부금 27.000 회비총계 1.173.200 - 993.320 =179.880 잔액179.8880 (뒷풀이비용으로 충당) 뒷풀이내역서(대장 총무제외) 11.000 *27 =297.000 엄나무백숙 8*50.000 =400.000 소주 8* 3.000 = 24.000 맥주 16*4.000 = 64.000 합계 488.000 297.000+179.880 =476.880 D/C 11.120 구천동식당(063) 322-2332 손수담근 오미자주를 선듯 내주심
1.산행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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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박덕유산육구종주산행
2.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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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7~18(금.토무박)
3.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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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령~할미봉~남덕유~삿갓봉~무룡산~동엽령~중봉~향적봉~백련사~구천동계곡~삼공리탐방소
4.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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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담대장님
5.총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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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베
6.참석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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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9 명
정회원 29 명
준회원 명
7.기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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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0(대장.총무제외)
8.뒤풀이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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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뒤풀이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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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그날~~
그렇게시작된 덕유로의 여행~~
덕유는 두얼굴로 맞아주더군요!
육십령에서 시작된 발걸음!
어둠을 헤치고 인증샷 (두려움과 기대가가득했더라는~~) 을 남기고 오름짓을 합니다!
별빛가득한 하늘은 파란색으로 칠해져있습니다!
희디흰 별들의잔치로 빚어진 푸른하늘~~
손톱달이 길을 인도합니다! 저멀리 북극성 이 보이는곳으로~~
깊은 어둠에잠긴 시골마을에 도시사람들의 출현으로 컹컹 짖는군요 진돗개들이 (분명진돗개일거)
좀 미안해집니다!잠을 깨운듯하여~~
할미봉을 향하여 거친숨소리를 고르며 오름니다!
어찌나 힘이들던지요!
잠시 혼자걷게될때마다 섬짓합니다!산죽나무들의 스산한소리에~~
그어둠에도 바위를 오르고 비탈길을 밧줄에의지하며 내려가고......
랜턴빛이 줄지어가는것을 보며 히말라야14좌 사진전이 생각납니다~~
햇빛에 생기는 크레바스를 피해 야간산행을 한다던 랜턴들의 행렬이~~
지금의우린 경건합니다!히밀라야정상정복조보다도~~ㅋㅋ
짙은 어둠에어디쯤이 할미봉인지알수가 없습니다!
한숨과 짜증이 몰려옵니다!뭐이리 힘든지~~
ㅋㅋ
할미봉을 밟아주고 일출을 보기위해 서봉으로 향합니다!
어라연님이 발길을 재촉합니다!
이속도면 일출볼수있다며!
안봐도 된다구 투덜거리며 걷습니다 비몽사몽으로~~
저멀리 여명이 밝아옵니다!
살짝욕심이 생깁니다!
내꼭 보리라 일출을~~~
드디어 서봉에올라 해맞이 준비를 합니다!
새해에도 안보던 일출을 보려~~
하늘도 준비합니다 색을 바꾸고 바람을 만들었다숨기기도 하며~~~
쨍~~
하고 머리를 보여줍니다! 함께한 모든산우가 한자리에서 일출을 바라봅니다!(쉽지않을 터인데......)
완전 깨끗한하늘을 봄날 새싹자라듯 쑥쑥올라옵니다!
우리의 환호성을 응원삼아 당당히 자리잡습니다!
전 애국자가 맞나봅니다!ㅋㅋ
애국가를 듣고 싶으니요~~들으셨죠? 덕유산에 울린 애국가~~
생각해보니 TV를 많이 봐서 그런가봅니다!시작과 앤딩의 해~~ㅋㅋ
남덕유로 발걸음하며 왜 남덕유까지가 힘든 코스라 했는지 실감합니다!
그냥겁주기용이 아니더라는 ~~~
우투님의 산행후기에서 후미의반란이 일어난 그곳!!!!
웃었습니다!
반란의선두를 진이랑님과 도란거리며 갑니다!
좋은 친구하나를 만들어주는군요! 남덕유가~~~ㅋㅋ
금새 잡힙니다!또다시 후미로~~ㅋㅋㅋ
삿갓재휴게소에서 늦은 아침을 즐깁니다!
멀때님 홍어 무침 끝내줬습니다!
별시아님 김치는 얼마나 일품이던지요~~
수리사랑님표 김밥은 얼마나 맛나던지~~
거위님 나눠주신 마끼아또 최고 였습니다!
겨울 여행님 이 맛보게해주신 와인 이 탈후미로의 약 인듯ㅋㅋㅋ
어느새느낌이다른 산길입니다!
무룡산을 넘어서니 남덕유와는 다른 예쁜길들이 생깁니다!
업디어 있는 산죽들도 느낌이 다르고 온산이 겨울 여행준비를 이미 시작했군요!
온몸의 거추장스런 장식을 모두 걷어내고 심플 하게 서있습니다!
세월에 몸을 맡긴듯!
고도의높음에도 아름다운 길들을 내어줍니다!
등을 빌려줍니다!
폭신한~~
멀리 향적봉이 보입니다!
허걱 이제반이라네요~~
그래도 시간은 갑니다!우리는 어느새 향적봉에 서있습니다!
이곳을 알려주던 북극성이 사라진것처럼 우린 스멀스멀 감겨들었습니다!
그곳으로~~
재미났던 이야기들을 뒤로하고 백련사로 향합니다!
힘들거란충고에 뭐 하산길이~~~
하며 살짝 얕잡아봅니다!
아직 활기들이 넘칩니다!
어느 팀이 우릴보고 곤돌라 타고 올라 왔다네요? 허걱
너무 생생했나봅니다!
거위님이 살짝 코웃음입니다!
뭘로보고~~~ ㅋㅋㅋ
우린 그랬습니다 11시간을 걷고도힘이남았더랬습니다! 요기까지는~~
지옥의 하산길을 상상못하고~~
어찌어찌 백련사마당을 지나고 사찰가득한 단풍을 즐기며 사색에도 취합니다!
구천동계곡의 화려한 단풍도 불타는 발바닥의 고통을 가려주지는 못합니다1
눈엔 아름다움이 가득한데 다리는 말 듣기를 거부합니다!
그래도 시간은 흐릅니다!
우린 삼공리탐방소에 있습니다!
그래도 시간은 흐릅니다~~~
서울 입니다~~~
전생에 나라를 구해서 모든산우들이 경이로운 일출을 봤을거라던 운담대장님ㅋㅋ
참좋은날 좋은 님들과 함산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투님 석수님 배로님 고스란히 담아주신 덕유를 오래기억하겠습니다!
서봉까지 일출봐야한다며 등떠민?어라연님
양몰이의 달인 하트대장님!ㅋㅋ
그리하여 후미가 선두되기도~~
쥐난 산우님 쥐잡아주신 멀때님 배낭택배해주신 산우님 ~~
서로 격려하며 힘이되어준 산우님들!
회비환불대신 시원한 음료라도 산우님들께사주라던 이송님
회비찬조를 하고싶어 늦게 꼬리내리신 태공님ㅋㅋㅋ
우린 멋진 팀이었습니다!
우투님의 산행후기가 파노라마 처럼 쓰여있어서 사진은 안가져왔습니다!
가셔서 읽어보시길~~~
생생합니다 그날이~~
행복한시간을 보낸 일일 총무 제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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