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제목:화요일봉제산야간산행
산행일시:2009년6월23일 오후7시50분
만남의장소:화곡역3번출구원형의자
산행코스:화곡역~거성입구~카페~베드민턴장~약수터~정상
오신님:강버들/곰달래/그대로/능금이/낭자/낭자2/등마루/덕중/드라큐라
아리남/투미/하얀목련/하영/숲속의하루/부싯돌/이진아/세뇰/여백
엄지/철쭉/산두령/오늘맑음/파란별/봉제산/평산/산야로/아도행
준상/회오라기/봉황새/산이좋아/춘향/퐁퐁 총33명
산행대장:등마루
산행총무:춘향
발전기금:대장/총무 제외 총\31,000입금예정
산행후기....
필요하면 ....반드시 찾는다
항상 같은요일 같은시간 같은장소 비가오나 눈이오나
그런 시간을 2년을 넘게 보냈다
여름으로 접어들어 갈즈음 낮산행이 힘에 부치는 계절
야간산행은 진가가 드러나는 계절이다
한동안 안보이던 산우님들이 많이 오셨다
낮산행보다 야간산행이 그리워 오신님들 항상 그자리에 있었기에 다시 만날수 있었다
처음오시는 님도 있으시고 1년여만에 오시는 님도 있으시고 암튼
오늘도 봉제산 야등은 시작되고....
새삼 봉제산 예찬은 더할 필요도 없고 이제는 가족이기에
누가 몇번 안나왔는지 까정 알고 왜 못나오는지 까정 안다
카페에 모여 닉소개하고 처음오신님 소개하고
항상 그렇듯이 그길을 우리는 간다
다른사람들이 보면 웃을 것이다 이밤에 미친것 아녀 떼지어 산을 헤집고 다닌다고
맞다 미쳤다 우리는 봉제산에 글구 야간산행에 ....너희가 그맛을 알아
하지만 한번 시작하면 빠져 들고야 만다
야간산행은 한여름에 땡볕에서 하는것 보다 나아 여름에 많이 선호하지만
기실은 한겨울에 그참맛이 있다 찬바람 맞으면서 산행하다보면 어느새
추위는 온데간데 없고 온몸에 땀이 흐른다 바람에 날리는 머리사이를 칼바람이
헤집고 지나가면 그시원함은 말로 형용할수 없다...그 느낌 그기분 해보지 않으면
절대로 모른다
그기분 그느낌을 언제까지 할수 있기를 바라면서...
일주일만에 혹은 오랜만에 만나서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대장님의 컨셉은 웰빙인데.... 무어라 말하지 않아도
가방만 열면 쏟아져나오는 먹거리....
항상 만찬은 매주 이어지고 이제는 더이상 말하지 않으리
다이어트 해야한다는 거짓말 먹으리라 많이 배터지게
또 걸으면 되지...ㅋㅋㅋ 그렇게 봉제산에서의 야간산행고 그이후에 벌어지는
만찬을 즐기면서 여러분이 있어서 행복하고 다음에 그다음에 계속
만날수 있기를 소먕하면서.....춘향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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