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공지 제 목 : 삼각산 토요 산행
2.일 시: 2009년 10월 25일(일)
3.코 스 : 육모정통제소~영봉~위문~노적사~부왕동암문~사모바위~불광동 혹은 연신내
4.대 장:도형대장님
5.총 무:화경
6.참석자명단:15명
도형대장님, 손톱, 베토벤, 투이, 안빈, 무사, 사라수, 카우스, 만세, 화경
데이비스, 철이엉아, 김산, 도행, 등마루
7.발전기금: 13명x1,000원=13,000원(대장 총무 면제)
8.뒤풀이내역(10명)
회비수입:130,000원
회비지출:
보쌈 10인분* 9,000원=90,000원
소주,맥주19병*3,000원=57,000원
공기 비빔밥 4개*2,000=8,000원 지출계 155,000원
결산 130,000원-155,000원= -25,000원
(부족분은 베토벤님이 찬조하셨습니다-감사해용)
*천엽,간,소주한병 써비스 받았음
*영수증도 어디 가버리고 메뉴 복잡하지도 않고 해서 대충 적었습니다.
9.뒷풀이 식당:저렴하고 맛있었습니다
*노래방에서 비용 일절 안빈님께서 계산 하셨습니다-안빈님 덕분에 스트레스 왕창 날려버렸어용
도형님의 북한산행 있는 날
코스를 보니 좀 힘들것도 같았지만 들머리가 안가본 곳이라 가보고 싶기도 하고 단풍구경도 할겸 기대반 걱정반으로
아침7시20분쯤 집을 나섰다.
수유역에는 벌써 회원님들이 많이 나와 계셨지만 초보인지라 아는 분이 별로 없었다
드디어 산행시작!! 각오를 단단히 하구선 출발!
육모정통제소에서 영봉까지 쉬지 않고 빠른 걸음으로 40분 만에 갔는데, 땀은 뚝뚝 떨어지고 다리가 후들거렸지만 아기도 낳았는데 이걸 못하리 하는 맘으로 열심히 도형님을 쫓아갔다
후미를 기다리며 쉬어서 그런지 약간은 힘이 돌아왔다.
앞으로 이런 올라가는 길이 네 번 남아 있다는 소리를 듣는 순간..걱정이 무척 되었다
그래도 처음을 힘들게 해서 그런지 그 뒤로 많이 어렵지는 않았다
영봉에서 위문까지 가는 계곡에는 단풍이 아주 곱게 물들어 있어서 환상적이었다 가볍게 소풍나와 쉬는 이들도 많았고 오르고 내려가는 사람으로 조화가 잘 이루어져 북한산이 한폭의 그림 같았다
북한산의 이런 멋진 단풍을 가족들에게 못보여주는게 안타깝기만 했다
맘 같아서는 돗자리 깔고 차 마시며 단풍을 감상하고 싶었지만..갈길이 멀어서 그럴수가 없었다 ㅠㅠ
우리 산우님들 힘들다 하면서도 열심히 열심히 산을 오르내려서 안전하게 7시간의 산행을 끝낼수가 있었다.
북한산 종주의 1.5배정도 했다고 어느 산우님의 말씀..그것도 빠른 걸음으로 ^^
흠~~뿌듯해라
선두 후미 별차이 없이 다들 산을 잘 타심에 놀랐답니다
여러분 대단하십니다. 수고하셨어요
이쁜 단풍구경, 빡센산행 시켜주신 도형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후미 대장님 하시느라 맘껏 산을 못타신 손톱님 애 많이 쓰셨고 복많이 받을꺼예요 ㅎㅎ~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낸거에 감사 드려요
힘들게 왜 산에 오르냐구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이런 기분을 그네들이 알까요??
역시 도전하는것은 아름다운것이여!!!
뒷풀이 하면서 외치는 한마디 ㅎㅎ
인생은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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