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마루/곰달래/사랑아/행복한하루/세뇰/라베/둡시다/로사/산들에 /지평/봉제산/조광/은반/잭키/퐁퐁/그대로/지희
1.산행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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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산야간산행(등마루대장님)
2.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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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 19:50~
3.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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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역(화곡)-체조장(전체모임장소)-숲길-쉼터(카페)-등촌역/화곡역
4.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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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마루대장님
5.총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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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희
6.참석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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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 명
정회원17명
준회원1명
민규
7.발전 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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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원
8.뒤풀이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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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뒤풀이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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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 기]
그렇게 매섭던 추위도 며칠 앞으로 다가온 입춘 앞에 그 힘을 다했는지 오랜만에 포근했던날~
봉제산의 밤도 봉사모님들의 마음처럼 따뜻하기만 했습니다.
등촌역출발팀은 오늘도 모두 남회원님들 뿐이시니 특히 둡시다님 서운함이 대단 하신듯. 음~담주엔 여회원님중 누구라고 등촌역서 남회원님들 기다리셔야 할듯한데... ㅎ
오늘은 한달에 한번 그달 생일이신 분들 다 같이 축하해 주며 정을 더욱 두텁게 하는 날.
설 준비와 고향방문으로 몸과 맘이 바쁘실 텐데도 산을 사랑하시고 사람의 따뜻한 마음을 좋아하시는 님들 많이 모이셨네요.
특히 오늘 봉제산 야등 처음 함께해 주신 지평님, 행복한하루님, 잭키님 반갑습니다. 자주자주 함께하셔서 즐거운 시간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포근해진 날씨에 산행 내내 춥지도 않고 적당히 시원함에 땀도 흠뻑 나고 눈도 거의 녹아 아이젠이 없이도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혹시 모를 미끄러움을 생각하셔서인지 대장님도 오늘은 오르막은 피해가시니 오랜만에 저도 계속 꼴지는 면했네요. 결국 마지막 오르막 국기봉 앞에선 퐁퐁님과 함께 사랑아님 보호를 받으며 또 공동 꼴지가 되고 말았지만요.ㅎ
국기봉 벤취에 누워 올려다본 하늘엔 큰 별들 몇 개 반짝반짝~
어릴때 시골마당에 모깃불 피워 놓고 온가족 누워서 매일 밤 세어보고, 별자리 찾아봤던 쏟아질듯 눈부시게 아름다운 별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 이 나이에 서울하늘아래 이런 별들을 감상하며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축복이고 감사한지요...
카페에 도착하여 축하케익에 불붙이고 다같이 부르는 생일축하노래에 이번달 생일맞으신 사랑아님과 저는 거의 눈물이 날 뻔했다는....
봉사모님들 감사 감사합니다. 어제 목에 걸고 온 리본은 거실 화분에 예쁘게 둘러놓았답니다. 오래오래 보면서 님들 마음 잊지 않을께요 ㅎ
시골가시는 님들 안전운전 하시고요. 설명절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새해엔 더욱더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도 대박 나시고요. 모두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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