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5/5(목)춘클릿지...오두막대장님

sde 2017. 12. 5. 15:01

1

산행제목

   춘클릿지

2

산행일시

   5월 5일 목요일

3

산행코스

   드름산 춘클릿지

4

산행대장

   오두막대장님

5

산행총무

   하루하루

6

참석인원

   총 19명(존칭생략)

오두막

백두대간

나이뽀

푸루푸루

유월

우수리

금빛하늘

자연과나

보안관

등마루

산고을

세놀

모닝힐

이원

사랑잎

이찌꼬

김수한

큐빅

하루하루

7

발전기금

   17,000원 입금 예정(대장/총무제외)

8

산행뒤풀이

수 입

15,000*16=240,000(대장/총무/백두대간제외)

지 출

발전기금

17,000

뒤풀이

닭갈비

10,000*15=150,000

소주+맥주

3,000*20=60,000

막걸리

3,500* 2= 7,000

볶은밥

2,000* 6=12,000

음료수

1,000* 1= 1,000

230,000

\7,000 dc하여 \223,000원 지불

수입 240,000 - 지출 240,000 = 잔액없음

 

    학이시습지불역열호(學而時習之不亦說乎)

     - 배우고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처음 장군봉을 다녀와서 와닿았던 이 글이

     2년만에 하네스와 장비를 갖추고 다시금 가슴으로 다가온 날이였고

     춘클릿지를 못 가보신 수도권산악회 암벽 6기생들을 위한

     뚯깊은 공지였기에 6기산우님들도 즐거우셨으리란 생각..

     이른 아침 적지않은 인원이기에

     일종의 자리선점을 위하여 부지런히 모여서 강촌역에 도착

     시간의 흐름에 나혼자만 멈춰있었던 듯

     너무나도 바뀐 강촌역에서 춘클릿지 가까지 다가감에

     다시금 시작된다 바위에 대한 울렁증이..ㅎ

     무섬증에 내가 여기를 왜왔나 하는 순간과

     악과 기를 쓰고 오른 뒤에 의암호를 바라보는 그 풍광은

     교차하듯 스쳐감에 그곳을 다시금 찾는가싶다

     암벽 6기 교육에서 배우고 익힌 새로움으로

     즐거움을 함껏 누리셨는지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 날로 새롭고 또 날로 새로워짐

   오르는 피치마다 새롭고 또 다른 길..

     이길이 지나고나면 어떤??

     춘클릿지는 4피치가 제일 힘들다고 하던데..하며

     3피치까지의 등반만으로도 많은 힘을 들여선지

     암벽 6기 산우님들은 아직 못가본 길에 대한

     두려움과 설레임에 출발을 외치면 오름에

     4피치의 등반길은 쉽사리 그길을 내주지 않았으나

     확보줄에 온몸을 맡긴후 

     아무것도 아닌 것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힘들게 내딛은 오른발은 왼발을 부르나니

     그렇케 그렇케 정상으로 올랐습니다..^^

  

    

      왔다갔다...오르락내리락..

     등반이 아닌 노동과 같은 등반을 하신 오두막대장님과

     선등을 해주신 백두대간님과 빌레이어 나이뽀언니 푸루푸루님..

     중간과 말에서 모든 처리를 하여주신 도우미 산우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너무나도 화창하고 따뜻한 봄날^^

     춘클릿지에서 참으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출어람(靑出於藍)

      -  쪽풀에서 뽑아낸 푸른물감이 쪽빛보다 더 푸르다는 뜻..스승보다 제자가 더 훌륭함

     열과 성을 다하며 진심으로 교육을 해주신

     수도권산악회 암벽대장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암벽의 세계에 한발을 내 딛으신 암벽 6기 산우님들 중에서

     일신우일신하셔서 스승님들께서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제자들이 되시길을 바라며..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등반길이 되시길 바랍니다..

 

 

 

       암벽  왕왕초보 하루하루^^

 

출처 : 4050수도권산악회
글쓴이 : 하루하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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