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6/28(화) 봉제산야간산행(등마루대장님)

sde 2017. 12. 5. 14:52

 
  1.산행 제목  봉제산야간산행(등마루대장님)      
2.일        6/28
3.코        등촌역(화곡)-체조장(전체모임장소)-숲길-쉼터(카페)-등촌역/화곡역
4.대        등마루대장님
5.총        지희
6.참석 인원  19  정회원19  명  

등마루/곰달래/사랑아/세뇰/잭키/라베/조광/춘향/대방산/은반/곰돌이/초지일관/루우비/산들에/소화/태리/황소/지희

준회원1  서아라
7.발전 기금  17,000원
8.뒤풀이내역  
9.뒤풀이식당  봉카페
 

 

    [후 기]

     

     비가오나 눈이오나 이젠 봉야등 하는지 안하는지 묻는 사람도 없네요.ㅎㅎ

    습기 많고 비님이 올 듯 말 듯한 날씨에

    건강한 몸과 마음을 바라는 봉사모님들 오늘도 많이들 모이셨습니다.

    일단 체조장에서 우리님들 반가운 인사와 잭키님의 우렁찬 소개로 기운 함 받고,

    카페 들러 아주아주 오랜만에 오신 춘향언니 델고 산행출발~~

     

    오늘은 또다른 새로운 길, 나뭇잎 우거짐이 무성하고 예쁜 오솔길에 코 끝에 와 닿는 상쾌한 공기...

    무거웠던 몸과 맘이 서서히 가벼워지고 대장님 발걸음도 빨라집니다.

    오랜만에 오신 춘향언니 못쫒아 가겠다고 잉잉잉~~~(전 절대 잉잉~안그랬음. 헉헉만 했음ㅎ) 

     

    오늘은 정말 어디가 어딘지 전혀 감을 못잡겠네요. 걍 앞만 보고 걷고 또 걷다보니

    그대(그리스도대학교)도 나오고 오붓한 벤취도 나오고 넓은길도 나오고 정글도 나오고....

    게다가 비까지 내리면서 땀에 젖은 몸 또 한번 흠뻑 적셔주는데 시원하고 상쾌 할 뿐...

    우산이 없어도 옷이 젖어도 아무런 걱정이 없네요.

    산행 할 때면 늘 몸만이 아니고 맘까지 건강해지고 넒어지며 여유있어지는 듯합니다.

     

    밤비 바라보며 산속 카페에서 마시는 시원한 막걸리 한잔과 맛있는 야식!!!

    이런 호강은 산을 아는 우리만의 또 다른 특권 맞죠잉~~

     

    오랜만에 오신님들 반가웠구요.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하구요..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대박 나시고 우리 담주 또 뭉쳐요.

    출처 : 4050수도권산악회
    글쓴이 : 지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