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차;리처드/옥토버(37명) 플라이/풀카운트/풍천/샛강/노을맨/동인랑/즐건산행/정무사/비비초/까까머리 빼빼로/데이비스/시원/세리/최강산/폴라츠/헤테로필라/수리산/머릿돌/락키 올스탑/가오닉스/하늘제비/아바타/가도/오드리/철쭉/수안/양곡/엽기토끼 헤라문/이븐/타이거/다힘/어라연 2호차;만기/승연(34명) 반비/아킬레스/청암인/수영이/명랑이/승승장구/체리아/산고을/산꽃들꽃/창룡 도롱시/민트비/제이피/몬도리/채안/정정미/허산/애교/블루베리/외론창조자 노랑파랑/베이직/윤은혜/팥쥐/산치/언제나늘/피아트/아차산사랑/스파/강소리 아리갓또/우리들 3호차;유상원/현영(35명) 인테리어/니콜/아리아/주산지/별다섯/인천여전사/록수/김진주/더리치/길위에 경인마음/마냥조아/김정희/산요가/나는춘향이/연선/미파/등마루/고운향기 뉴소리/조찬아/고석정/저비/허니/리브로/박하나/짱베리/아드리안/예라/준상 다알리아/메모리/돌로미스트 내 역 수 입 지 출 비 고 회 비 3.060.000원 102명+30.000원=3.060.000원 귀 속 240.000원 귀속;로빈/굴참나무/데날리 당일 불참;산들강/조아시러/폭풍전야/ 갈라/정은 8명+30.000원=240.000원 기부금 102.000원 각 차량의 대장/총무 면제 차량비 1.812.000원 3대+600.000원=1.800.000원/주차비 3대=12.000원 답사비 100.000원 뒷풀이비용 1.917.000원 삽겹살 석쇠구이 4인분+13.000원 해물파전1개=10.000원 소주 1병/맥주 2병=9.000원 고등어구이 2마리/공기밥 4개=서비스 각 차량에 막걸리4~5병씩 주심 27테이블+71.000원=1.917.000원 합 계 이월=2.623.000원 4월=3.300.000원 총;5.923.000원 3.931.000원 잔액:1.992.000원 문경식당(054)571-4210; 맛도 좋았고 음식 인심도 넉넉하고 모든것이 푸짐해서 산행도 즐거웠지만 뒷풀이 또한 행복했습니다 전 달 시산제에서 절값으로 남은 이월 금액이 있어서 여유롭게 드실수 있었습니다
1.산행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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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차 정기산행 의양산(998m)백두대간
2.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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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일
3.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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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티 주차장-성터 갈림길-희양산 갈림길-희양산-은티마을
4.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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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회장님
5.총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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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버
6.참석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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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8 명
정회원 106 명
준회원 2 명
비비안나1/비비안나2
7.기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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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뒤풀이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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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뒤풀이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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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기억과 욕망을 뒤섞고
봄비로 잠든 뿌리를 뒤흔든다.
겨울은 따뜻했었다
대지를 망각의 눈로 덮어주고
가냘픈 목숨을 마른 구근으로 먹여 살려 주었다.
-T.S 엘리엇-
토요일은 날씨가 너무나도 따뜻해서
집에 들어가서 바로 한 일이
냉동실에 맥주 두캔과 물 한병 얼리기였다
땀 뻘뻘 흘리며 산행하다
목젖을 타고 흐르는 톡 쏘는 시원한 맥주맛을 그리면서!!!!
산행 시작전부터 춥다
매우!!~
집어 넣어버렸던 겨울옷들이 그리워지고
옆 산우가 입고 있는 겨울옷들을 뺏어 입고 싶을 만큼
리처드회장님의 인사와 함께 산행 시작
참으로 여유롭고
포근해진다 이 동네가~
그래서 올라가는 길에
집 한채씩 구입하자고
산행하지 말고 땅보러 다니자고
은근!!~기대된다
초입부터 엄마품안에 안긴것처럼 마음이 편한걸 보니
사진을 꼭 찍고 가야하는 유명한 막걸리 주점이란다
은티마을 초입에는 마을 유래비와
아름드리 노송과 전나무가 줄을 서 있다
지금은 황량하지만
빠알갛게 사과가 익어가는 가을에
온통 불난것 같은 은티마을이 보고 싶어져
다시 와야할것 같다
햇볕 쨍 하고 날이 맑다 면 금상첨화겠지만
보슬 보슬 새끼비가
적당히 내려줘 그나마
천만다행이다
산행하기엔 불편함이 전혀 없다
희양산은
백두대간의 줄기에 우뚝 솟은 신령스런 바위산이다
산 중턱에서 정상 쪽으로
암벽을 두르고 솟은 모습이 참 특이하다
옛날 사람들은 희양산의 장엄한 암벽을 보고
((갑옷입은 무사가 말을 타고 앞으로 나오는 형상)) 이라고 했다
태백산을 일으켰던 백두대간 줄기는
여기에서 다시 서쪽으로 휘어지면서
이 일대에서 가장 험준한 산세를 이뤄내놓고
이들 산 가운데 가장 빼어난 산이
바로 희양산이다
운무에 가려
온통 시야는 뿌옇지만
갇혀있는 산세들과 비경들을 상상해본다
10시 가량부터
은티 주차장에서 산행 시작해서
성터 갈림길
희양산 전 갈림길
희양산
은티 마을로 원점회기다 오늘은
정상에서의 조망은
장쾌하기 이루 말할수 없다고 들었는데
조망이 열리기를 바래보지만
오르는 내 내
고사목들과 빼어난 소나무들로
아쉬움을 달래본다
꽁꽁 얼려왔던 아이스맥주도 천대를 받고
얼음물은 손시러워 꺼내들수도 없고
어떻게 먹었는지도 모르게 점심을 후딱 먹고서
다시 산행을 시작해본다
희양산은
불교구산의 하나로
남쪽 산록에 881년애 도헌이 창건한 봉암사가 있는데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볼 수 있다는 산우님의 말씀에
은근 기대를 했지만~~~!!~
다음을 기약해보렵니다
드디어 희양산 정상이다
희양산은
그 모습이 우뚝하고 전체가 하나의 바위처럼 보이는데
바위 덩어리들이 하얗게 드러나 있어 주변의 산에서 뿐만 아니라
먼 산에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산이다
그런데 정상석은
참으로 겸손해보인다
하산하는 길에
로프구간도 있어서 날만 좋았다면 도전 해 보고 싶었지만
비온 뒤끝이라 미끄럽다
안전하게 왔던 길을 되돌아서 하산
이래서
지중대사가 계곡물은 백 겹으로 띠처럼 되었다 했나 보다
풍천자문위원님께서
기념사진 찍어주신다고 서 보란다
우리는 아래 사진처럼
그곳인줄 알고 찍고 보니
짝퉁이었다
차 들어가지 말라고 막아놓은 돌ㅋ
요 글씨는 자문위원님께서 새겨넣으신것이닷 ㅎ
이것이 진품입니다
회장님의 수고하심 덕에
좋은 식당을 알게 되서
정말 푸짐하고 맜있게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후 여유롭게!!
1호차 안에서도
솔선수범해주시고
중간대장님으로 수고 많으셨던
어라연대장님과 폴라츠대장님!!~감사드립니다
132차 희양산 정기산행은
함께 해주신 산우님들 덕분에 또 행복했습니다
맛난 떡을 찬조해주신
샛*님과 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두분 덕분에 봄내음 물씬한 쑥설기와 영양떡 맛있게 먹었습니다
기획하시고 리딩하신 리처드회장님과
회장단!!~운영자님들!!~
무거운 카메라들고
한 장면이라도 더 이쁘게 담아주시기 위해 수고하신 진사님들!!
산우님들 안전을 위해
앞 뒤에서 지킴이가 되어 주신 대장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33차 정기산행 봉화산 철쭉산행에서 반가히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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