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09년9월8일화요일제140회봉제산야간산행(등마루대장님)

산행제목:화요일봉제산야간산행

산행일시:2009년9월8일화요일저녁7시50분

만남의장소:5호선화곡역3번출구원형의자.9호선등촌역8번출구

산행코스:체조장~카페~베드민턴장~정상~카페~하산

산행대장:등마루

산행총무:춘향

오신님:엄지/세뇰/부싯돌/곰달래/낭자/덕중/파란별/이진아/봉제산

         봉황새/그대로/도행/춘향/여우달/맑음이/한계령/등마루/강버들

         산들에/산야로/러빙유/은반/이진아1 총23명

발전기금:대장/총무제외 \21000입금

 

 

산행후기...

봉제산공지... 어 변화가 보인다

만남의 장소변경 등촌역이란다 우짠다요

그래도 2년넘게 만나온 장소인데 갑자기 변경이라 황당하다

세상이 변하고 발전하는데 발마추어 나가는건가...

 

9호선이 개통되니 그쪽에서 오시는분들이 모이는 장소로 참 좋은것

같기는 한데 그라면 우리는 우짜나...

그쪽으로 넘어가면 한일거리 인데 우짜긴 뭘 우째 그냥 하던데로 하면되지

도킹 장소 변경 체조장 그러면 화곡역과 등촌역에서 만나서 체조장에서

해후하면 되지 ㅋㅋㅋ

 

그동안 대장님 먼데도 불구하고 꼭 화곡역까정 오셨는데...

등촌역은 대장님 인솔  화곡역은 총무가 인솔 ㅎㅎㅎ

우리 패싸움 하면 딱 좋겠는데요 ㅋㅋㅋ

 

암튼 그렇게 봉제산에 모였다 체조경기장에서 인사하고

카페를 돌아 베드민턴장으로 해서 대장님 께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셨나

그동안 다니던 길을 살짝 벗어나서 다른길로 돌아가는데...

울 대장님 밤길이라 한번씩하는 알바를 등촌역팀이 벌써 한번 했단다

 

오랜만에 참석한 산행이라 산우님들과 간만의 해후 대화를 하는데

봉제산 떠순이 춘향이는 이제 없다

우리 파란별아우님과 곰달래 언니 둘이 만나니 장난 아니다

이제 춘향이는 가라~~~

떠들썩한 봉제산 맞아 이게 바로 봉제산이야 살아 있는 느낌

가을에 접어들었나 밤바람이 제법 시원하다

 

야경이 멋있지도 않다 산이 높아서 빡세지도 않다

그냥 그저 그런 동네 야산 같은 봉제산....

그러나 그산이 있어서 우리는 만날수 있고 즐거울수 있다

긴세월 매주 어김없이 만남이 있어서 인가 ...진한 가족애

그렇게 웃고 떠들면서 어느새 카페에 도착했다

 

봉제산을 가장 사랑하는 아니 좀더 정확히 말한다면 우리 가족을

넘 사랑하는 엄지 언냐 언냐가 준비해온 돼지고기 김치찌개

낭자의 샌드위치 부싯돌님의 떡 산들에님의 과일 덕중님의 잡채

역쉬 봉제산 풀어놓은 보따리 맛있는 간식 ㅋㅋㅋ

 

울23인의 봉제산 산우님들은 만찬 앞에서 또 허물어졌습니다

하지만 넘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게 적당히 산행후

허기진배를 채우고 약간의 곡주로 하루의 피로함을 날련버린

그런 화요일 밤이 었습니다

 

4050 수도권 산악회가 있기에 봉제산이 있고 그산이 있어서 당신들을

만날수 있고 당신들을 만나서 즐거울수 있습니다

당신들을 만나서 춘향이는 행복합니다 봉사모님 사랑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산행을 하실때는 안산즐산 하시고 다음주에 다시뵈요~~~

여러분을 싸랑하는 춘향이가

출처 : 4050수도권산악회

글쓴이 : 춘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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