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5월 5일(수) 삼성산 초보산행 (동근대장님)

sde 2017. 12. 5. 16:39

  1.산행 제목

 삼성산 초보산행

 
2.일      

 2010년 5월 5일(수요일)

3.코      

 관악산입구~열녀암~도사바위능선~망월암~삼막사~염불사~안양유원지 

4.대      

 동근대장님

5.총      

 옥토버

6.참석 인원  40  정회원32 명

  동근/ 이찌꼬/ 난우/ 마나슬루/ 인생무상/춘향/ 의림지/ 정숙/ 서미트/ 땅끝

  민경이지/ 둘리/ 리챠드정/ 카르카/ 효진/ 가인공자/ 도깨비/ 초희/ 사천/ 효소

  마에스트로/ 구름과나/ 리갈/ 미미요/ 쥬리아/ 아자리오/ 또오지/ 보리수아

  타작마당/ 등마루/ 장꼬방/옥토버  (존칭생략합니다)

준회원 8명  기럭/ 효진2/ 여우꽃/ 순돌/ 말뚝/ 로또/ 이찌꼬2/ MJ
7.발전 기금

 38명; 38.000원(대장님/ 총무제외)

8.뒤풀이내역

 

  *지출;186.000원(돼지껍질; 大1개-小2개 서비스// 14.000원D/C받음)

  *수입; 남산우님(13분+10.000원=130.000원)

           여산우님(7분+6.000원=42.000원)=>172.000원ㅡ대장님, 총무 제외ㅡ

             

 

   --->>지출내역

  

   *두부김치; 4개+10.000원=40.000원

   *파전; 4개+8.000원=32.000원

   *도토리묵; 4개+7.000원=28.000원

   *주류(막걸리20병/소주1병/맥주3병);24병+3.000원=72.000원

   *국수;7개+2.000원=14.000원

 

 

9.뒤풀이식당

 *천연식당; 삼막사 바로 밑~~빠르게 음식이 나오고 맛대비 저렴하며 서비스도 좋다 

 

 

      

 

후기..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오늘은 푸르른 어린이날이다

씨가 환상이다

계절의 여왕 5월답게...화사한 햇살과 초록의 신선함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여유롭게 가는 삼성산 초보산행을 하고자 합니다. 

편한 마음으로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동근대장님의 유혹에

관악산입구 광장시계탑앞에 갔다

우~~와!!~세상에!~

온통 사람물결이다

빨강, 초록, 노랑,형형색색의 등산복으로 꽃단장을하고 나오신 등산객들과

엄마 아빠 손잡은 오늘의 주인공 꼬마친구들과 대목만난 상인들과 뒤엉켜

<4050산우님>들의 모습을 좀체 찾아볼 수 없을정도다

30분 전부터 미리 오셔서 기다리신 산우님들~

휴일로 차가 막혀 늦어진다고 전화하시며 발을 동동구르시고 뛰어오시는 산우님들~

한분 두분 세분...그리고 무려~~사십분의 산우님들이 모였다

<참석>하신다는 댓글보다

더 많은 산우님들에 살짝 놀랬지만 간만에 시끌벅쩍해진 삼성산초보산행에 흥이 절로났다 

 

 

 

복잡한입구에서 살짝 틀어 한적한 아파트 입구쪽에서 간단하게 닉을 소개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삼삼오오 짝을 이루며

오랜만에 만난분들은 반가워하시며 담소를 나누시고

오르막길에 힘들어하시면 손도 스틱도 잡아주시고

힘든 중간중간에 맛난 과일이며 물로 갈증을 채워가며

예쁘고 소중한 순간을 마음속에~~사진속에 담기도하고

그렇게 사람많은곳은 피해가고 경치좋은곳을 찾아가며 우리의 목적지를 향해갔다

 

오르고 오르다 즐거운 점심시간~~두분 혹은 여섯분 열분씩 둘러앉아

김밥이며, 찰밥이며,야채들이며, 오븐에 구은 돼지껍질이며...각기 싸온 음식들을 내놓고

직접 담그신 복분자와 막걸리로 달콤한 휴식과 함께 맛난 식사를 했다 

 

 

하산하는 삼막사주변에 요 몇일전에는 없었던 연등들이 꽃을 이루고 있었다

힘들다 힘들다 하신분들도 언제그랬냐는듯 내려갈때는 언제나처럼 발걸음이 가벼워보인다

 

 

미소가 너무나 어여쁘신 미미요운영자님과 사천운영자님

그리고 구름과나대장님과 등마루대장님 즐거운 산행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첫산행이신 기럭님, 여우꽃님, 카르카님, 이찌꼬2님, MJ님, 순돌님,말뚝님

첫걸음이 쑥쓰럽지않게 배려해드렸어야하는데 부족한부분 이해해주시고

언제나 편안한마음으로 <4050수도권산악회>에서 행복한 산행을 통해 기쁨을 맛보시기바랍니다

한결같이 포근함으로 맞아주시고 

조금 더 색다르고 탄성이 절로나는 경관을 보여주시기위해 수고하신 동근대장님~

작가님으로~길 잃지않도록 중간 중간 챙겨주신 타작마당중간대장님(젤~~루 수고 많으셨습니다용~ㅎ)

후미의 이쁜언니들 챙겨오신 리갈후미대장님~

첫산행서 작가님으로 수고해주신 기럭님!!~님들 수고때문에 마음놓고 산행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곳에서 만난 모든분들 진심으로 반가웠습니다

 

 

 

산은!!~

오를때마다 언제나 힘들지만

힘든 뒤끝의 시원한 산들바람과 만나면 반가운 산우님들때문에

중독처럼 배낭을 매고 또  떠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또 좋으산에서 뵙기를 소망하며~~이상은 일일총무 옥토버였습니다!!

 

  

  

 

 

출처 : 4050수도권산악회
글쓴이 : 옥토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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