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9/04(토) 무의도 하나개 해벽등반[송제대장님]

	1.산행 제목	▶	무의도 하나개 해벽등반
	2.일       시	▶	2010년 9월 4일 토요일
	3.코       스	▶	하나개 해벽
	4.대       장	▶	송제대장님
	5.총       무	▶	쌔쌔
	6.참석 인원	▶	총 13  명	정회원12 명	송제대장님, 등마루대장님 (외 존칭생략)  신화걸, 평산, 만추, 부라보, 캠프, 라팰, 산천,  추억별, 둘리, 쌔쌔.
				준회원1 명	추억별2,
	7.발전 기금	▶	11,000 (대장, 총무제외)
	8.뒤풀이내역	▶	수입; 7명 × 30,000 = 210,000             1명                   15,000                   그외 4명           15,000      합; 240,000 (대장제외)      지출; 발전기금                                 ; 11,000             선박운임 차량2대 42,000            1인 3,000 × 6명 = 18,000         ; 60,000            도로교통비와유지비 2대           ; 60,000            뒷풀이            칼국수 13 × 6,000 = 78,000             소주     2 × 3,000 =   6,000             맥주     6 × 4,000 =  24,000           사이다                        1,000      ;109,000  지출총액; 240,000      결산; 수입 240,000 - 지출 240,000 =  0
	9.뒤풀이식당	▶	마린회센타 (032  746 - 7117)
	10. 후기,,,,   가끔 부서지는 파도의 모습과 함께 사진으로 나마,,, 아니면 해변을 걷다 우연히 보게 되었던 바위들,,, 그것이 해벽이라 한다 합니다.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잠진항의 갈매기를 뒤로하고 하나개해수욕장 주차장 좌측 소로길을 따라 오르락내리락,, 바다를 끼고 환상의 길을 걸어 얼마쯤 지나니 우측 난간너머로 급경사길이 보이고 경사길 내려와 오른쪽부터 시작되는 하나개해벽... 해안을 따라 총 6곳의 암장이 있으며 5,9~11의 초,중급자용 루트가 개척이 되어 있다합니다.   그중 에스트로맨 월 쎄비주(5.10a페이스) 못살아(5.11a페이스) 바람남자(5.10d페이스) 생공사(5.10b크랙) 은반(5.10b페이스) 정중(5.10c페이스) 수호천사(5.9페이스) 짱구박사(5.8코너) F4(5.10a페이스) 세레나데(5,10c오버페이스) 이상 10코스에 대장님이 줄을 걸어주셨고 해벽 열공에 들어갔습니다. 직벽을 넘어 약간 오버페이스가 대부분인 바위와 축축히 젖은 바위로 어설픈 새네기 손동작이 불안하여 엉성한 오름짓으로 중간에 포기하기 일수 였답니다. 늦은 점심을 먹고 다음 코스로 이동,,,   고둥바위 월 왕좁쌀(5.10b좌측페이스) 보리무득(5.10b페이스) 맵사리(5.10c페이스) 피뿔(5.10c페이스) 보말(5.10a페이스) 어깨뿔(5.10b페이스) 좀더 난이도가 어려운 코스인 듯 합니다. 선배님들의 오름짓을 유심히 봐도 용기가 나질 않네요,,, 햇살은 타는 듯이 뜨거웠지만 바위틈에서 흘러나오는 물때문인지 그늘에 앉아 있노라면 시원했으며 바위너머로 일렁이는 파도가 보이는 풍광은 정말 환상이였습니다. 서늘해진 듯한 바람을 느낄 즈음 다시 자리를 이동,,,   호룡곡 월 호룡골1(5.11b오버페이스) 호룡골2(5.12a오버페이스) 호룡골4(5.10a) 더욱 험난한 코스에 그저 줄을 거시는 대장님을 넋 놓고 올려다 보았답니다. 그중 난이도가 약해 보이는곳에 올라 보리라 맘 먹고 있으려니 짧은 시간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서둘러 장비를 챙겨서 밀물때라 물빠진 갯벌을 걸어 바다 건너편으로 넘어가는 아름다운 석양을 눈에 담고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재촉하여 잠진항으로 나왔답니다.   지난번 비로 인해 아쉬웠던 하나개해벽,, 다시 공지 올려주셔서 귀한 경험을 하게 해 주시고 매번 소중한 흔적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송제대장님~ 배위에서 반가운 모습 뵈어서 넘 반가웠습니다 등마루대장님~ 그리고 차량봉사 하여주신 평산님, 라펠님, 만만치 않은 코스를 한번이라도 더 올라 보려 노력하시는 선배님들,, 자일로 전해지는 악우들의 열정에 오늘 하루해가 짧다는 생각과 기회가 된다면 자주 그곳에서 악우님들을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함께한 시간 즐거웠구요. 다음 바위길에서 또 뵙겠습니다.

 

      

출처 : 4050수도권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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