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12/28(화) 봉제산야간산행(등마루대장님)

sde 2017. 12. 5. 15:39

  1.산행 제목

 봉제산야간산행

 
2.일      

 12/28  19: 50~

3.코      

 등촌역(화곡)-체조장(전체모임장소)-숲길-쉼터(카페)-등촌역/화곡역

4.대      

 등마루대장님

5.총      

 지희

6.참석 인원  11  정회원11 명  등마루/반정/하늘제비/로사/곰달래/사랑아/춘향/은반/산이좋아/그대로/지희
준회원 명  .
7.발전 기금

 9,000원

8.뒤풀이내역

 .

9.뒤풀이식당

 .

 

 

       후기..

 

올 마지막 봉제산 야등~

하~얀눈 덮인 봉제산!!!!! 정말 참으로 포근하고 다정하고 정겹고 아름답더라구요.

오늘은 오붓하게 님들 모여 위험한 밤길 빡 센 산행보다는

짖궂게 나무위에 쌓인눈 흔들어 맞기. 눈 뭉쳐 뿌리기, 눈싸움하기. 맘껏 소리내어 큰소리로 웃기 등등....

오랜만에 소년 소녀들 되어 우리끼리이니 부끄러울것도 없이 맘껏 봉제산 야경에 취해 버렸는데요. 진~~~짜 잼나더라구요.

한 밤중에 이렇게 하얀눈 쌓인 산에 올라 뽀드득 뽀드득 눈 밟으며 신나게 웃으며 즐기는 모습 상상이나 할 수 있는 일이었는지요???

 

능선길만 따라 국기봉까지 가서 놀고, 카페에 돌아와 등마루 대장님이 준비하신 오뎅탕을 끓이니, 와~~그 따뜻한 맛에 반해 오늘은 다들 그 좋은 술도 안마시더라니까요.(하긴 주기 좋아하시고 받기 좋아하시는 세뇰대장님이 안계셨지만요..ㅎ )

멀리서 오셔서 오늘 즐거움 함께 해 주신 반정대장님, 하늘제비대장님. 함께해서 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해요.

늦게 따뜻한 꿀차 준비해 달려오셔서 우리의 몸과 맘을 더 따뜻하게 녹여주신 그대로 대장님, 항상 그 자리에 그대로 계셔주시니 넘 행복해요. ㅎ

 

봉사모님들~~~올해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엔 더 큰 희망 꼭 이루시고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출처 : 4050수도권산악회
글쓴이 : 지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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