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09년5월19일 화요일 봉제산야간산행(등마루대장님)
산행제목:화요일 봉제산야간산행
산행일시:2009년5월19일 오후07:50
만남의장소:화곡역3번출구앞 원형의자
산행코스:화곡역~거성입구~카폐~아카시아길
산행대장:등마루
산행총무:춘향
오신산우님:그대로/낭자/낭자1/곰달래/등마루/돌배/무심초/배쌀
산두령/지원/봉제산/세뇰/부싯돌/산엔들/긴머리/엄지
홍화/드라큐라/오늘맑음/커브/회오라기/파란별/철쭉
숲속의하루/여의도/케이원/춘향 총27명
발전기금:대장/총무 제외 \25000입금
산행후기
아카시아 축제 날은 잡아 놨는데....
주말에 많은 비가 내리는 바람에 아카시아 꽃잎은 다떨어지고
워낙 가뭄이 심한터라 비가 오기는 와야하지만...
하필이면 이때 올게 뭐야 죄없는 하늘만 원망하고
암튼 가만히 있어도 세월은 가는법
바람잡은 축제날은 다가오고 다행이 날씨는 좋은디
과연 아카시아가 지난번처럼 향기를 많이 날려줄지 그것이 문제로다..
항시 모이는 그자리에 오늘은 많은 님들이 참석해 주셨다
처음 오시는 님들도 제법많다
우리 막내 파란별이 삼각산 열심히 다닐때
그냥 간게 아니더라구요 삐끼 성공 돌배님 와주시고...
회오라기님 자녀가 많이 아프면 못온다하셨는데
다행이 많이 좋아져서 오셨고 커브님 혼자서 봉제산 다니곤 하셨는데
공지가 있어서 좋다고 하시면서 오시고
오늘 맑음님 분위기가 컨셉에 맞아서 오시고 지원언니 지역구지만 봉제산
처음오시고 낭자1님 낭자에게 삐끼당하셔서 오시고 이렇게
새로운 얼굴 맞이해서 화곡역을 출발....
산 입구에 도착하기는 했는데 지난주에는 산입구에서부터
아카시아 향기가 코를 찌르더만 아무리 코를 벌룸거려도
아카시아 향기는 온데간데 없고 오마이갓~~~
하늘을 원망하면서 요번에는 아카시아가 제대로 향기를 뿌리지 못했다고
아카시아꿀 채취하시는 분들은 망쳤을 거라는둥...
그러면서 카페에 도착하니 2진님들 미리도착해 있으시고
한바탕 닉소개 간단히 마치고...
지난주에 갔던 아카시아 향기를 찾아서 다시 그길로 가고 있는데....
그많던 향기는 온데간데 없다 등마루 대장님 향기를 찾아서 가다보니
어라어라~~이길이 아닌가벼 ㅎㅎㅎ아니 오늘따라 대장님 뒤를 바짝
쫒아가고 있는데...알바라니 나 그거 엄청 싫은데
요 작은 봉제산에서도 알바를 하다니 ㅋㅋㅋ하지만 다시 제길로 들어가보지만
향기는 희미해지고 어느덧 체육공원에 왔는데....
이제는 미세스 아카시아를 뽑아야하는디 1번부터8번까지 출전 선수들이
있기는 하지만 카페에서 기다리는 님들이 있으니 그곳으로 가자고 하니
일단 다시 카폐로 고 고 고
카폐에서 기다리는 님들 잔치상 잘펼쳐 놓았는데...
후보 선수 입장하라니 모두 기권한다나 뭐라나
그대로 오빠 아카시아 여인에게 줄 꽃바구니까정 가져 왔는디
그라면 그꽃바구니는 누가 가져가나요 눈독 드리는 여인네는 많지만
미모순이 아닌 연장자 순으로 철쭉언니 당첨 되고 ㅋㅋㅋ물론 미모도
탁월하지만 요번에는 예쁜 여인들이 많이 왔기 때문에 ...
암튼 그렇게 아카시아 여인선발은 1단락되고 이제 남은것은 뷔페 상차리는일
드디어 가방이 열리고 말안해도 알아서 먹거리는 하나둘 나오면선 뷔페상은
한상 가득차려졌는데 홍화언니 역쉬 콩나물 잡채 쑥떡 낭자 방울토마토 파란별
참외 앵벌이 대왕춘향이표 오리훈제 적포도 산두령님표 오뎅 여의도님표 막걸리
대장님표 문어와초고추장 김치 등등...오디주에 그렇게 또한번의 야등의 밤은 깊어가고
지난주에 요번에 오신다고 철썩같이 약속하던 새치미님과 초롬이님 다음주에는
꼭 얼굴볼수 있는거죠 산이 좋아님 요즘 안보이십니다 얼굴 잊어버리면 어카나요
덕중님 살 많이 빼셨던데 살찔까봐 안오시남요 여백님 바람잡아놓고 안오시고
처음오신님들 앞으로 자주 오실거죠....오신다고 꼬리달고 못오신 봉황새님
갑자기 집안에 일이 생겨서 못오신 아네모네님 다음주에는 오실거라 믿고요
봉사모님들 항상 봉제산은 제자리에 있고요 만나는 시간도 항상 같답니다
자주 나오셔서 가족애를 새삼한번 확인해 보자구요 ㅋㅋㅋ
다음주를 기대하면서 ~~~춘향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