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2009년7월14일화요일봉제산야간산행(등마루대장님)

sde 2017. 12. 5. 18:10

산행제목:화요일봉제산야간산행

산행일시:2009년7월14일오후7시50분

산행코스:화곡역~~카페~~강서보리마을

만남의장소:화곡역3번출구앞원형의자

산행대장:등마루

산행총무:춘향

오신님:등마루/엄지/이진아/봉황새/춘향

발전기금:대장제외\4000입금

 

산행후기...

산행을 할것인가 말것인가

계속되는 빗줄기는 ...혹시하는 미련을 갖게하고

대장님 그래도 미련이 남아 결정을 못내리다

비가오나~~눈이오나~~로 결론을 내렸는데

 

이비속에 누가 참석할거라는 기대도 안했다

나도 당연 취소한다는 문자만 달랑 대장님께 보내고

집으로 갈심산을 하고 있었는데...대장님 답신

8시까지 산행은 못해도 강서보리마을로 올테면 오라는데

못간다는 답신을 하고

엄지언냐로 부터 전화가 띠리릭~~

화곡역에 와 있단다 총무니깐 당연히 와야한다나 뭐라나

할수없이 개끌려가듯 화곡역으로 가니

이진아 언니 도착해 있고... 약속이 무엇이길래

이빗속에서도 와서 기둘리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다

 

솟아지는 비를 핑계로 산행지는 봉제산이 아닌 강서 보리마을

뒷풀이로 대체하고 간만에 오붓한 저녁식사와함께 ...

울대장님 왈 진정한 봉사모만 모였다나 뭐라나 그말에 약간 캥긴다고요

왜냐하면 산두령님은 혼자서 진짜로 산행하신다는 말씀을 들었거등요

 

암튼 그렇게 봉제산 야등은 뒷풀이로 대체되고 대장님 뒷풀이비용 완전

쏴습니다 맛나게 잘먹었구요 어제 복분자 몇잔에 맛이가서

우리가 나눈 이야기의 핵심을 잊어부렸어요 우짜죠....

비오는날 봉제카페에서 부침개 부쳐묵으면 좋을것 같아요...침이 질질

봉사모님 한주 그냥지나가니깐 다음주에는 꼭 보자구요

봉사모님을 사랑하는 춘향이가~~~

출처 : 4050수도권산악회
글쓴이 : 춘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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