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8/25(화) 봉제산 야간산행 [등마루 대장님]
1. 산 행 명 : 봉제산 야등
2. 산행일시: 2009년 8월 25일 화요일 (화곡역 내 7시 50분)
3. 산행코스: 화곡역~거성입구~카페~
4. 산행대장: 등마루 대장님
5. 산행총무: 긴머리
6. 발전기금: \19,000(대장,총무제외)
7. 참 석 자 : 곰달래,봉제산,세뇰,이진아,파란별,오늘맑음,봉황새,강버들,나사랑,그대로,여백,둡시다,잔따라,산엔들,산타령,한계레,부싯돌,도행,긴머리,나사랑2,등마루(21명)
둡시다님의 사진작가님 첫산행에서 흔적 남겨주시고요 감사합니다..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파라솔아래
빗줄기가 뿌리는 곳에 덩그러니 앉아 있는 느낌은
그 운치 또한 묘미가 있다.
핸드폰의 문자
야등을 가잔다.
비가 와서 안갈려고 했는데
아니란다.
바삐 서둘러
집에 왔는데
딸아이가 케이크를 가지고 왔다.
크림 치즈 딸기 무스라나 5시간 동안 만든 거랜다.
케이크에 눈이 팔려서 야등을 포기 하고 있는데..
왜 안오냐는 산엔들 전나~~
지름길로 카페에 도착하니
몇몇산우님들이 있다,
.
이진아님은 카페 지킴이로 남고
세뇰님의 리딩으로 나사랑 나사랑2 강버들님등 우리는 20분간 늦었으니까
지름길로 산행.
빨치산 유격훈련처럼 잠시 샛길로 새다 적당한 산행 땀을 흘리며
산행을 하고 카페에 도착했다.
무장공비길은 종주 산행에서만 갈수 있는 길 인줄 알아는데
봉제산 야등에도 있다는 사실 첨 알았습니다..ㅎ
오늘도 여전히 봉황새님은 환한 불빛을 켜주려고
지름길로 늦게라도 카페에 도착
환한 불빚을 밝혀주고~~
맘변치 마시고 항상 환한불빛 선물 주세요 ?
뒷따라 등마루 대장님을 비롯해서 산우님들이 도착하고
카페의 뷔페음식들이 차려지고
(산행뒤의 뒷풀이 이렇게 합니다..끝내주는 분위기 부럽지 않으셔욤ㅋㅋ)
그 음식속에 넘치는 술잔엔 하루의 피로가 풀리고정겹고 웃음짓는 자리가
내일의 충전이 되어 삶에 활력을 주는것 같습니다.
새로오신 산우님들을 위해서 그대로님이 닉소개를 해주고
그 덕분에 산우님들 머릿속에 새겼습니다.
그대로님은 항상 봉제산에 그대로 계신다는데 항상 그대로 계시겠죠?
ㅎㅎ
이제 가을이 노크를 하나 봅니다.
한주 빠지고 간 봉제산 이제 그다지 덥지 않고
항상 그 자리에서 산우님들도 만나 뵐수 있기를...
성큼 다가온 가을에도 추억길 만들어 갑시다....
산우님들 담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