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8/12(목)서울시청 광장 음악회(채송화 대장님)
추억은 아름다운 그리움으로~~~
청춘을 돌려다오~ 떠나간 짚시 여인을 아무리 찾아봐도, 애타게 불러봐도 다시 곁으로 오기엔 되돌릴 수 없는 시간들속에 묻혀 버렸나보네요ㅎ 옛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마음에 간직하고 살아가는 게 우리네 삶이 아닐까 싶네요. 70~~~80년대에 함께 노래를 즐겨찾던 님들이 시청 광장에서 아름다운 만남을 가졌지요ㅎ 나의 젊은날의 초상을 그려보면서~크^^윽...크
반가운 님들과의 만남 이후에... 에구야 공연은 시작되는데~어쩌죠? 빗님이 부슬 부슬내리던 것이 그칠 기미를 안보이고 쭈~~~루룩 내리고 있네요. 낭만이 흐르는 것 같아 더 운치있는 음악회에 빠져들 것 같지만, 그래도 멈춰줬음 하는 바램을 안고 아름다운 노래에 젖어듭니다. 젊은 오빠야~이 치현의 짚시여인으로 울님들을 영혼을 달래주고... 흥에 겨워 들썩~~~들썩... 그 이후~~함께하는 가수들의 노래에 흔들~~~흔들~~~ 무척이나 순수 그 자체입니다. 지나간 나이를 잊은 듯! 20대~30대 그 시절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있네요, 신나는 한 판에~~ 정열을 쏟은 님들이시여! 어울림의 장에서 많이 행복하셨지라~~ 목청껏 따라 부를 수 있는 젊은 에너지가 남아 있음에 깜짝 놀래버렸지용ㅎ 노래가 있는 곳에~~ 울님들이 함께하셔서 넘 행복했던 작은 음악회 날! 국민 대표가수 홍서범님의 마지막 김삿갓으로 휘날레를 마무리 했지요. 다행히 비가 멈춰줘서 정답게 모여 기념 사진도 남겨두고~~ 목욜밤에 좋은 님들과 정겨움을 맘껏 누리고 왔답니다.
좋은 공지를 산악회에 알려주셔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신 광장맨님~ 바쁜 일상속에서 시간을 쪼개 산우님들을 위해 멋진 이벤트를 열어주신 채송화 대장님~ 늦은 밤까지 수고 많이 하셨어요...감사합니다^^ㅇ^^
山 을 사랑하고, 음악을 사랑하고, 함께하는 이들을 사랑할 줄 아는 멋진 40~50 수도권 산우님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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