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11/27[토] 호남정맥 1구간[만덕산] 산행..... 리처드대장님과 함께요

sde 2017. 12. 5. 15:53

1

산행제목

호남정맥 1구간[만덕산]

2

일 시

2010년 ·11월 27일[토]

3

코 스

모래재 - 곰재 - 만덕산 - 상월리

4

대 장

리처드대장

5

총 무

빛그림

6

참석인원

70명

정회원

70명

리처드대장/강민/꼬꼬/올스탑/울력/그대로대장/덕주/데이비스/룸비니/명랑이/워니/목걸이/신갈/밍꾸/장택산/고은솔/빼빼로/산마중/산엔나/바위솔/산제비대장/산친구/세느강/솔단풍/율리아노/수국/스킵/승지/약손/아미새/올리비애/이원/인테리어대장/작은등대/쟁굼이/정녕/트로젼/해무/하늘제비대장/정유진/건호/최강산/낙하산/리차드정/몬도리/벽창호/쁘띠꼬모/생명/샤론의꽃/서부능선/송이/숲속의하루/시퍼/쏘나타/영주/오토바이/운곡리/해사랑/이슈고문/장꼬방/보병궁/제니퍼/지니투/챌린져/철쭉/키보/나지니/현영/호야짱/빛그림

7

발전기금

67,000원 [대장2, 총무 면제]

8

회비내역

내역             

수입

지출

회비 67명 * 30,000

2,010,000

 

회비귀속[목신.하트대장.유상원.등마루대장] 4명 * 30,000

120,000

 

발전기금

 

67,000

보험료

 

123,320

차량비 2대

[40인승 600,000원

34인승 500,000원]

 

1,100,000

비빔밥 70명*10,000

 

700,000

찹쌀 생막걸리 1병

 

12,000

맥주     29병

 

87,000

소주     14병

 

42,000

음료수   1병

 

1,000

차량내 소주, 안주

 

20,520

총 계

2,130,000

2,152,840

수입 - 지출 = 2,130,000- 2,152,840 = -22,840원

[현찰계산으로 32,000원 할인, 하늘제비대장님 30,000원 회비 기금으로 찬조: 감사합니다] 39,160원 정맥기금으로 적립

케잌 2개는 익명 두분께서 찬조[감사합니다]

맥주 페트 5개정도, 소주 5병 정도는 찬조[하루하루대장님산행 후 잔액 술 : 감사합니다]

9

뒤풀이

식당

성미당 서신점 063 273 0029

 

10. 산행 후기

 

호남정맥에서 제일 먼저 솟아오른 봉우리로,  암봉과 육산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호남정맥 1구간인 만덕산[萬德山 762m]을 드디어 밟은 날에..

 

10시 30분 쯤

금남정맥 날머리였던 모래재를 오르기 시작한다. 

 

눈을 유혹하던 단풍은 없고 갈색 빛의 쓸쓸함만이 느껴지는 가늘가늘한 가지들의

나무들 사이로 노랑 빨강의 등산복의 온기로 서로 함께 숨쉬는 듯 하다. 

 

푸릇푸릇하고 쭉쭉 자라 있는 산죽길을 지나... 기분좋은 만큼의 땀과 숨소리와

오르막에서의 힘듦은 그 땀으로 인해 시원함을 주는 바람으로 또 산에 와 있음을..

 

 

12시 30분 쯤

전북 진안과 전주의 교통로였던 곰티재를 지난다. 

 

오후 1시 쯤

임진왜란 때 전적지였던 웅치전적비[곰티재 부근]가 있는 큰 길가에서 식사가

이루어진다..  친숙함이 드러나는 시간!! 

 

후미팀은 식사를 하자마자 오른다..  생각 할 수 없는  틈새였지만...  문뜩 주변의 나뭇가지

사이에 스며 있는 운무로 인해  마치 내 몸과 맘도 녹아 다 스며드는 듯 하다.. 

 

오후 3시 30분 쯤

만덕산을 가는 길에 있는 관음봉에서의 조망은 흐릿하지만 멋진 모습임은 틀림 없다. 

 

오후 4시 쯤

숲이 울창하고 골짜기가 깊고 험난해 난리가 나면 난리를 피해 많은 사람들이 은신했다는

만덕산에서 잠시 쉬고..  5시 30분 쯤 상월리로 하산하고 뒤풀이 후 상경.. 

 

    

 

    

    

♤      ♤      ♤

혼자서는 하기 어려운 호남정맥길을 열어서 많은 분들에게 기쁨을 주는 리처드대장님

정말로 고마움으로 다가 옵니다..[그 과정은 고심이 많음을 마음으로 담아 주시기 바랍니다]

 

중간에서 산행길을 봐 주신 인테리어대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춥고.. 나중에는 날랐다는]

 

후미에서 훌륭하신 생명님을 구출하신 하늘제비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진 봉사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첫구간이라 축하차 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케익을 찬조해 주시고 봉사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2호차에서 불편하신 여정을 하신 분들 죄송합니다..^^

 

함께한 분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에도 행복한 정맥길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출처 : 4050수도권산악회
글쓴이 : 빛그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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