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3/15(화) 봉제산야간산행(등마루대장님)

sde 2017. 12. 5. 15:14

 
  1.산행 제목  봉제산야간산행(등마루대장님)      
2.일        3/15(화)
3.코         등촌역(화곡)-체조장(전체모임장소)-숲길-쉼터(카페)-등촌역/화곡역
4.대        등마루대장님
5.총        지희
6.참석 인원   11  정회원 11 명  

등마루/곰달래/로사/잭키/조광/봉제산/사랑아/지안/산들에/둡시다/지희

준회원   
7.발전 기금  9,000원
8.뒤풀이내역  .
9.뒤풀이식당  .
 

 

    [후 기]

     

    정말로 추위가 꽃을 샘하나 봅니다.

    갑자기 찾아온 꽃샘 추위에 몸이 저절로 움추려지지만 그래도 건강을 생각하며 저녁 밥 많이 먹고 집을 나섭니다.

     

    오늘은 화곡역 팀이 로사언니와 곰달래 언니뿐. 다리가 아파 절룩이면서도 참석하신 로사언니의 봉야등에 대한 열정에 감탄하면서 우리 여자 셋이서 다정하게 산을 올랐네요.

     

    체조장 도착하니 등촌역팀은 언제나와 같이 지안님을 제외하면 모두 남자회원님뿐.

    오늘은 매서운 바람탓인지 모임이 오붓하네요. 춥기도 하고 로사언니 다리도 아프고 하니 우리도 카페에서 놀까나 하고 맘이 흔들리다가도 금새 야등 본연의 목표를 위하여 씩씩하게 산길로 들어섭니다.

     

    매서운 바람 맞으며 오르락내리락 하다보면 어느새 바람도 저만치 물러서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맘먹고 산에 오기만 하면 산은 절대로 우리에게 실망을 주지 않네요.

    오늘은 대장님 배려로 내리막에선 하산전문인 제가 대장노릇하며 큰소리도 좀 치고....

    참~~~ 신나는 야등이었습니당. ㅎㅎ

     

    늦게라고 맛있는 간식 싸가지고 카페에서 저희 기다려주신 산들에언니, 둡시다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대장님 이하 함께하신 님들도 넘 고맙고요.

    이렇게 좋은 사람들의 좋은 마음으로 또 바쁘고 힘든 일주일 잘 견딜수 있을 거 같습니다.

     

    모두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셔야 해요. 꼭~~~~요.

     

    출처 : 4050수도권산악회
    글쓴이 : 지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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