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4/5(화)봉제산야간산행(등마루대장님)
등마루/세뇰/곰달래/사랑아/춘향/라베/조광/잭키/오늘맑음/지안/로사/봉제산/쌍밤/은반/풍천/준상/봉황새/둡시다/지희
1.산행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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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산야간산행(등마루대장님)
2.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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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화)
3.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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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역(화곡)-체조장(전체모임장소)-숲길-쉼터(카페)-등촌역/화곡역
4.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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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마루대장님
5.총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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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희
6.참석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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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 명
정회원 19 명
준회원 1 명
둡시다옵션님
7.발전 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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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원
8.뒤풀이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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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뒤풀이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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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카페에서
- [후 기]
봉야등 한달에 한번, 더욱더 푸짐한 간식과 함께 친목도모와 생일축하의 자리로 신나는 날!!
머리카락이 휘날리고 현기증이 날 정도로 퇴근 후 뛰어와 그래도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고 봉제산으로 달렸습니다.
오늘따라 엄청 캄캄한 봉제산 밤공기는 그래도 여전히 신선하기만 하고, 여기저기 헤드랜턴 불빛도 유난히 밝은 밤!
여전히 화곡역팀은 여성, 등촌역팀은 남성일색이고, 오랜만에 오신 춘향언니, 오늘맑음님, 쌍밤님 풍천방장님, 준상님등등 반가운 얼굴에 즐거움은 또 배가 됩니다.
카페에서의 좀 특별한 뒤풀이를 위해 오늘은 산행시간을 약간 줄이기로 하고 출발했는데...
세상에 이럴수가~~ 모두들 봉제산을 뛰어서 가시네요. 이렇게 빠른 산악회는 정말 처음 본다니까요...ㅠㅠ 시간은 조금 짧았을지 모르지만 산행거리는 다른 날과 똑같다니까요..
전 항상 뒤에서 따라 가느라 힘들지만, 그래도 늘 즐겁고 축지법 쓰기도 싫고 알바하지도 않고 땀도 적당히 나고 바람도 좋고 참 기분 좋은 상쾌한 봉제산 야등입니다..
드디어 카페 도착!!!
커다란 들통 안에 구수한 냄새와 함께 끓고 있는 둡시다님이 준비해주신 뼈다귀 해장국.
그리고 다른님들의 맛있는 족발과 홍어회, 깍두기, 과일, 막걸리까지....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 기쁜 마음으로 제공해주시는 님들 덕분에 우린 매주 얼마나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감사와 나눔의 소중함을 알아가는지요..
마음이 부자인 대장님이하 우리 봉사모님들!! 모두모두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따스한 봄볕 온몸과 가슴으로 받아 더욱 더 건강하시고 희망찬 날들 되시길 바래요.
담주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