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2/14(화)봉제산야간산행(등마루대장님)

sde 2017. 12. 5. 14:30

 
  1.산행 제목  봉제산야간산행(등마루대장님)      
2.일        2/14(화)
3.코        등촌역(화곡)-체조장(전체모임장소)-숲길-쉼터(카페)-등촌역/화곡역
4.대        등마루대장님
5.총        지희
6.참석 인원  22 정회원 22 명  

등마루/세뇰/곰달래/쭈니셈/잭키/잔잔한호수/새풀잎/파도소리/라베/로사/비봉산/대방산/야호산/산들에/평산/은반/조광/매그너/대관령/가을남/춘향/지희

준회원 .  .
7.발전 기금  20,000원
8.뒤풀이내역  .
9.뒤풀이식당  .
 

 

    [후 기]

     

    봉제산엔 벌써 따스한 봄기운이 느껴지더이다요. (심했나요??ㅎ)

    암튼 사람에게서 오는 온기인지 땅에서 오는 온기인지 어젯밤 봉제산은 유난히 따스하고 부드러운 바람과 정으로 가득했다는요.

    그래서인지, 님들도 더 많이 모이셨고, 지난주 까지만 해도 겹겹이 입었던 옷도 훨씬들 가벼워진듯한데도 덥다들 하시네요.

     

    잭키대장님의 선두로 재빠르게 봉제산 한바퀴 휙~ 돌고나니

    너나 할 것 없이 온몸에 흐른 땀으로 몸도 맘도 가벼워짐에 가슴뿌듯합니다.

     

    오늘의 뒷풀이 뭔가 달라진 점이 있을런지요?

    등마루대장님께서 야등의 효과를 배가 시키기 위하여 이젠 산행 후 간단한 차정도로 뒤풀이를 대신할 것을 제안하셨거든요.

    하지만 각자의 가방에서 꺼내시는 음식들이 오늘도 만만치 않습니다. 족발,두부김치,순대,과일,나물,돼지껍데기...등등ㅠㅠㅎ

    담주부터는 가방 메고 오는 사람 우짤까요? 특히 그 가방 속에 먹을 거 넣고 오는 사람은 어떻게 할까요??

    손들고 벌서기??? 손바닥 10대맞기????봉제산 10바퀴돌기????ㅎㅎ

    암튼 그 음식들 땜에 뒷풀이 후 봉제산 야등 처음부터 다시 시작 할 뻔 했지만그래도 또 많이 행복했다는요.

    그리구 쭈니셈님께서 모든님들께 주신 목포산 갈치속젓!!!!!!!

    매그너님 말씀대로 차기 산행대장도 이미 뽑힌 마당에 이 은혜를 어찌 보답 할런지요?ㅋㅋㅋㅋ^^*

    맛있게 잘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수고하셨구요. 오랜만에 오신님들 반가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출처 : 4050수도권산악회
    글쓴이 : 지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