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제목:화요일봉제산야간산행
산행일시:2009년8월17일화요일오후7시50
만남의장소:화곡역3번출구원형의자
산행코스:화곡역~거성입구~카페~정상~화곡역
오신님:등마루/그대로/산엔들/긴머리/준상/철쭉/오늘맑음/나사랑
강버들/도행/하늘제비/리처드/산들에/봉황새/산두령1/산두령2
산두령3/산타령/산타령2/춘향/밍가/곰달래/덕중 총23명
산행대장:등마루
산행총무:춘향
발전기금:대장/총무 제외 총\21000입금
산행후기
날씨가 많이 후덥지근하고 비가내리고
요런저런 핑계로 2주간 산행에 불참했다
그것도 운동이라고 야등을 꾸준히 할때는 다른산행도 많이 갔었는데
아예 산행을 2주간 접었더니 몸도 많이 둔해지는것 같았다
미안한 마음에 일찌감치 댓글달고....
모여라를 외쳤다 ㅋㅋㅋ 그래서는 아니겠지만
대간만 빡세게 다니시는 리처드 대장님 하늘제비대장님이
신청글을 올리셨다 또 바쁘셔서 못오신다는 산두령님
열심히 삐끼하셔서 산두령1.2.3 보내주시고
산엔들 역시삐끼 해서 산타령1.2 오시고 항상 삐끼는 춘향이 담당이었는데
산우님들의 봉제산 사랑하는 마음이 이렇게 나타납니다
멀리서 원정오신 님들에게 그대로님 뭔가 보여주라는 주문을 하는데
뭔가 보여줄라면 봉제산 만년 후미인 춘향이가 죽어야 할것 같은디 우짜노
오랜만에 하는 산행이라 몸은 많이 힘들지만 마음은 산뜻하다
대간팀에서 원정나오신 대장님들은
살살 간다는데 나는 열심히 켁켁 대면저 쫓아 가야한다니....
역시 달라 많이 달라 그래도 나름 열심히 따라 갔지만
많이 참고 참았지만 한계를 느끼면서 이제 고만 좀 쉬었다가자는
아우성을 참지못하고 했다 ㅋㅋㅋ
그렇게 나만 빡센 산행을 마치고...
카페도착해서 가방을 열어보니
요즘 봉제산 답지않게 가방들이 단촐하다
멀리서 원정까정 왔는데 미안한 마음이 든다
역시 사람은 생긴대로 살아야혀
봉제산은 봉제산 다워야해 웰빙이 웬말인가
다음주에는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게 가방에 뭔가를 담아와야겠네요...
암튼 이제는 무더운 여름도 거의 다지나가고 가을 바람이 문지방을 살살
문지르는 계절이 오네요....
산우님들 항상건강하시고 산행은 안산즐산 하시고 하는일 잘되고 ㅋㅋㅋ
다음주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희망하면서 춘향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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